'컬투쇼' 권일용 "연쇄살인마, 범죄 자랑스레 떠벌리는 특징"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연쇄 살인마의 심리를 분석했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박성광이 스페셜 DJ로,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게스트로 각각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범죄자들의 특징을 가르쳐줄 수 있나?"라고 물었다.
권일용은 "일반적으로 범죄자들은 자신들의 범죄를 숨기려고 하는 기본 심리를 갖고 있다. 하지만 연쇄 살인마들은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면서 "그들은 범죄를 저질렀을 때 그것을 자랑스럽게 여겨 주변에 떠벌리고 다니기도 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의 이야기를 담은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12일 종영한다.
권일용은 4월 1일 첫 방송하는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형사들'에 출연한다.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뛰어다니는 형사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