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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모. 사진|스타투데이DB |
창모는 지난 10일 발표된 국내 유일의 장르 음악 전문 시상식이자 힙합/R&B 뮤지션들의 축제인 2022 한국 힙합 어워즈(Korean Hiphop Awards, 이하 KHA)의 10개 부문 수상자에서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KHA는 한국 힙합을 대표하는 힙합플레이야와 힙합엘이가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최초 장르 음악 시상식이다. 올해로 6년째 진행 중인 KHA 2022는 2021년 한 해를 빛낸 힙합/R&B 아티스트들과 그 작품을 조명했다. 넉살, 던밀스와 개코가 호스트로 참여했으며 부문별 수상자들이 출연해 소감을 말했다.
한 해 동안 가장 큰 영향력을 보인 아티스트에게 수여하는 상인 올해의 아티스트에는 2집 정규 앨범 ‘UNDERGROUND ROCKSTAR’를 발매하고 ‘고등래퍼 4’ 출연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온 창모가 선정됐다.
창모는 올해의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2집 정규 앨범 ‘UNDERGROUND ROCKSTAR’로 올해의 힙합 앨범을 수상했고 수록 트랙 ‘태지’로 올해의 힙합 트랙과 올해의 뮤직비디오를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KHA 2022 4관왕을 차지하고 올해의 아티스트를 수상하며 박재범, 더 콰이엇, 염따에 이은 4번째 올해의 아티스트 수상자가 됐다.
‘쇼미더머니 10’의 준우승을 차지하고 VMC의 큐레이션 프로젝트로 정규 앨범 ‘SINCE 16’’을 발매한 신스는 올해의 신인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호미들은 기존 히트곡 ‘사이렌’에 폴 블랑코와 언에듀케이티드 키드의 이야기를 넣어 발매한 ‘사이렌 Remix’로 올해의 콜라보레이션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의 알앤비 앨범은 네오소울 장르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화했던 따마의 ‘DON’T DIE COLORS’가 차지했으며 올해의 알앤비 트랙에는 이하이의 ‘ONLY’가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올해의 프로듀서에는 ‘쇼미더머니 10’에서 히트곡을 제작하고 정규 앨범 ‘Curtain Call’을 발매한 토일이 수상했다. 올해의 레이블은 비와이를 필두로
KHA 2022는 지난 10일, 네이버 나우를 통해 방송되었으며 11일부터 13일 밤 8시에도 네이버 나우에서 재방송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