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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OCN 새 드라마 ‘우월한 하루’(극본 이지현, 연출 조남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조남형 감독, 진구, 이원근, 임화영이 참석했다. 당초 참석을 알렸던 하도권은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불참했다.
하도권은 연쇄살인마를 쫓는 살인청부업자 배태진 역으로 분한다.
하도권은 지난 10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제작발표회에 불참한 하도권에 대해 조PD는 "하도권 배우와 행사 전 연락을 했다. 어떤 킬러냐는 질문에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집에서 쉬고 있는 킬러'라고 농담을 전해주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조PD는 "배태진은 굉장히 베일에 쌓여있고 철두철미하고 냉혹한 킬러지만 사실은 내면에 상처가 많은 인물이다. 자신 안의 따뜻함을 가리고 싶어하기 때문에 더욱 차가워보이는 인물이라고 생각하시면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우월한 하루'는 보통의 남자가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해 옆집에 사는 연쇄 살인마를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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