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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의 '씨네초대석' 코너에는 티빙 오리지널 '돼지의 왕'에 출연한 배우 김동욱, 채정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박하선은 "김동욱씨는 영화 '아파트'를 촬영하면서 처음 봤다. 그때 정말 열심히 하시는 모습을 봐서 잘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지난 2006년 개봉 영화 얘기를 꺼냈다.
김동욱은 "너무 고생하는 역할이었다. 몸무게를 51kg까지 뺐다. 당시에 사람들이 배우 장희진 씨와 (저를) 헷갈려야 하는 캐릭터였다.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채정안이 "얼마만에 감량했나?"고 묻자 김동욱은 "보름만에 9kg를 뺐다. 가장 마지막에 캐스팅이 돼 시간이 별로 없어 아무것도 안 먹었다"고 답했다.
평소 몸무게를 묻는 질문에 김동욱은 "비수기에는 65~67kg 정도 왔다갔
김동욱, 채정안은 오는 18일 첫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돼지의 왕’(연출 김대진)에서 호흡을 맞췄다. '돼지의 왕'은 연쇄 살인 사건 현장에 남겨진 20년 전 친구의 메시지로부터 ‘폭력의 기억’을 꺼내게 된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추적 스릴러 작품이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