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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완선. 사진ㅣ김완선 인스타그램 |
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는 1980~1990년대를 뒤흔들었던 슈퍼스타 김완선이 출연해 변함 없는 라이브 실력과 방부제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완선은 자신의 미모에 감탄하는 패널들에게 “미친 듯이 관리한다. 관리를 해야 한다”며 “죽을 때까지 언니, 누나이고 싶다”고 했다.
김완선은 놀랍게도 30년간 40kg대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살이 늘어지지 않게 탄력을 잡는 것이 동안 미모의 기본 원칙 때문일까. 앞서 여러 방송에서 “데뷔 때 몸무게랑 지금이 거의 똑같다. 1kg 정도 차이 난다”며 “5~6시쯤 저녁을 먹고 야식을 안 먹는다. 그리고 한 1시에 잔다”고 자신의 루틴을 공개했다.
김완선은 이런 습관에 대해 “어릴 때부터 몸에 배어 있어 저는 힘들지 않다”며 “가끔 배고프면 과일 같은 걸 먹는다. 출출하면 과일 좀 먹고 물을 많이 먹는다”고 밝혔다.
김완선은 외모 관리법에 대해 “몸이 피곤하면 얼굴에 드러나기 때문에 충분히 휴식하려고 한다”며 “수시로 스트레칭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등산을 하며 몸매 관리를 한다.”고 밝혔다.
또, ‘시간제한 다이어트’를 비결로 꼽은 바 있다. 적게 먹되 끼니를 거르면 안 되고 스스로 약속한 시간이 지나면 공복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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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년째 40kg대 몸무게를 유지 중인 김완선. 사진ㅣ스타투데이DB |
그는 싱글 라이프에 대해 “40대에 접어들면서 혼자서 행복하게 지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확고해졌다”며 “나의 일과 일상을 사랑하면서 사는 게 가장 큰 행복”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금처럼 자유롭게 사는 게 인생의 목표”라고 했다.
그는 끊임없이 자신의 일을 하고 ‘현재’를 살고 있는 것이 지금의 충만한 행복을 만든다고 강조했다.
“사진도 배우고 그림도 배웠다. 그림을 그리면서 제가 많이 치유된 것 같다. 내가 이 나이에도 집중할 수 있는 뭔가가 있구나 싶어 좋았고,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시간이 됐던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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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