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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랑이를 주제로 한 `호령전` 부산전시가 11일 개막한다. 제공|레이빌리지 |
전시 주제는 ‘호랑이의 영험한 기운’이다. 2022년 임인년의 상징인 ‘호랑이’의 모습을 그려낸 작품들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호령전'은 원화, 디지털 전시와 함께 22일부터 참여 작가의 NFT(대체불가토큰)가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 플랫폼을 통해 매주 수요일 발행될 예정이다. 인기 작가들의 작품을 NFT로 소장할 수 있는 기회다.
'호령전'은 참여 작가의 면면이 화려하다. 한국화의 거장 박대성 작가를 비롯해 한국적 서양화를 대표하는 강형구 작가, 목탄화의 거장으로 꼽히는 이재삼 작가 등 정통회화 거장들이 참여했다. 또한 김선두 장승효 허회태 김정기 아트놈 찰스장 우국원 김정선 정연연 권현진 콰야 전병삼 홍경택 구준엽 김규리 등 서울에서 공개된 모든 작가들의 작품이 공개된다. 원화 작품과 디지털 아트 및 NFT 작품이 각각 청담 원갤러리와 하남 스타필드에 공개된 서울 전시와 달리, 부산 전시에서는 LG 올레드TV 로 구현된 디지털 작품과 NFT 작품 그리고 원화 작품이 함께 동시 공개돼 한층 더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24일에는 이번 전시 작품을 직접 방송을 통해서 구매할 수 있는 라이브 옥션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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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랑이를 주제로 한 `호령전` 부산전시가 열린다. 제공|레이빌리지 |
이번 전시를 기획한 총괄 아트 콘텐츠 디렉터 정나연 대표는 “‘Amulet_호령전_범을 깨우다’는 하정우, 구준엽, 우국원, 하지원 등의 작품이 공개돼 관심을 모은 2021년 ‘Amulet_우행전’에 이어지는 국내 최초 아트 시리즈 프로젝트로 매년 새 해 그 해를 상징하는 동물을 국내외 최고 작가분들이 신작으로 전시하고 있다. 올해는 임인년 호랑이띠를 맞아 호랑이의 영험한 기운을 주제로 온 국민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면서 “전시를 통해 공간의 제약 없이 다양한 작품을 관람하고
'호령전'은 아트테인먼트 컴퍼니 레이빌리지와 그림그린이 공동 주최하며,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 ㈜비티씨 커뮤니케이션즈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LG전자, 스타필드하남 그리고 부산신세계센텀시티가 후원한다.
[성정은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