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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히스 프리먼. 사진|히스 프리먼 인스타그램 |
미국 연예매체 TMZ는 9일(현지시간) “41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고인의 사인이 4개월 만에 밝혀졌다. (원인은) 프리먼이 오피오이드(합성 진통·마취제)와 마약 과다 복용이었다”고 보도했다.
TMZ가 입수한 병원 문서에 따르면, 히스 프리먼은 여러 종류의 오피오이드와 마취제 등에 중독된 것으로 밝혀졌다. 사인은 사고로 기록된 가운데 그의 몸에서는 펜타닐, 코카인, 하이드로코돈, 옥시코돈, 알프라졸람을 포함한 치명적인 술과 마약 성분이 검출됐다.
또한 이 문서에 따르면 고인은 전날 파티를 즐긴 후 텍사스 자택에서 아무런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현장에서 사망 선고가 내려졌다. 경찰은 그의 집에서 옥시코돈과 알프라졸람 알약도 발견했다.
이후 고인의 사망 소식은 지난해 11월 15일 그의 매니저를 통해 알려졌다. 매니저는 “사랑하는 히스 프리먼을 잃었다는 것에 큰 충격을 받았다. 그는 열정적이고 소울풀한 영혼이었다”며 “우리 마음에 지울 수 없는
히스 프리먼은 2001년 드라마 'ER'로 데뷔해 '본즈' 시리즈에서 2005년부터 2009년까지 킬러 하워드 역할로 이름을 알렸다. ‘NCIS’, ‘레이징 더 바’, ‘위드아웃 어 트레이스’ 등에도 출연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