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 킹’과 함께 역사상 최고의 애니메이션으로 평가 받는 '피노키오'(감독 로버트 저메키스)가 올해 하반기 디즈니+에서 라이브 액션으로 돌아온다. 그동안 '정글북' '미녀와 야수' '라이온 킹' '덤보' 등 공개하는 라이브 액션마다 큰 사랑을 받은 디즈니의 또 한 편의 명작으로 할리우드 거장 로버트 저메키스의 상상력 넘치는 비주얼과 풍성한 스토리, 그리고 배우 톰 행크스의 열연이 더해져 기대감을 높인다.
10일 공개 소식과 함께 첫 공개된 스틸은 나무 인형 피노키오를 탄생시켜 자신의 아들처럼 사랑하는 목수 제페토 역으로 변신한 톰 행크스와 책상 위에 앉아있는 피노키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애니메이션 속 피노키오와 놀라운 싱크로율로 화제를 모은 아역 배우 벤자민 에반 아인스워스가 피노키오로 분해 진짜 소년이 되기 위한 스릴 넘치는 모험을 그려낼 예정이다.
여기에 루크 에반스와 신시아 에리보가 합류했고 조셉 고든 레빗, 키건 마이클 키 등이 목소리 출연으로 함께 한다. 또한 '포레스트 검프' '빽 투 더 퓨쳐' '캐스트 어웨이' '폴라 익스프레스' '플라이트' '하늘을 걷는 남자' 등 영화사에 남을 명작들을 연출해 제67회 아카데미 시상식과 제5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할리우드 최고의 거장 로버트 저메키스가 연출을 맡아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1940년 개봉한 디즈니 클래식 애니메이션 '피노키오'는 메타크리틱 점수 99점으로 역대 디즈니 애니메이션 중 가장 높은 점수와 로튼 토마토 100%를 기록하는 등 역대급 웰 메이드 애니메이션으로 평가 받는 작품이다. 특히 제13회
올해 하반기 디즈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