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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
방송인 박명수가 코로나 치료 후 ‘라디오쇼’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박명수는 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 “많이들 기다리셨죠? 잠도 못 이루고 설레셨죠?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박명수가 돌아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 많다. 감사하다. ‘박명수 생각 안 난다. 스페셜 DJ에게 자리 주라’고 하는 분도 있는데 큰일 났다. 제가 웃음 폭탄을 갖고 왔다. 어떻게 하면 웃길까 웃음 폭탄을 준비했다. 이 자리 떠나는 일 없이 재미를 만들어드리겠다”고 이야기했다.
또 박명수는 “주위에 코로나 오미크론 걸린 분 많을 거다. 소문하고 다르다. 굉장히 힘들다. 지난 화요일 마지막 생방송하고 8일 만에 인사드린다”며 “주변에서 무증상이라고 하고 콧물만 난다고 하는데, 아팠다. 전 목이 아팠다. 물을 마시지 못할 정도로 침을 삼키지 못할 정도였다. 이틀만에 4kg이 빠졌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왜 걸렸는지 따져봤는데, 누군가를 만났는데 왜 그날만 마스크를 쓰지 않고 인사했는지, 마스크 착용 꼭 필요하다. 누구나 그렇게 될 수 있다. 각별히 서로 조
박명수는 지난 2일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와 PCR 검사를 받고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자가격리 후 치료에 집중해왔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