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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겸 칼럼니스트 곽정은이 어른들을 위한 인생 학교를 설립하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국민 영수증'에는 3MC 송은이, 김숙, 박영진이 곽정은의 영수증을 분석하는 모습이 담겼다.
곽정은은 자기소개서에 '알랭 드 보통의 '인생학교'처럼 나를 돌아보는 공간이 필요하다. 어른을 위한 학교를 세우고 싶다'고 적었다.
곽정은은 "수업이란 형태의 강의를 시작한 지 3~4년 정도 됐다. 작은 센터에서만 수업을 하기에는 아쉬운 생각이 들었다"며 "인생을 배우고 싶은 어른들을 위해 큰 학교를 설립하고 싶다"고 밝혔다.
송은이는 "어른이 돼도 인생을 다 알지는 못하지 않나. 어른을 위한 학교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공감했다.
김숙은 "내 친한 친구가 곽정은 씨의 수업을 들으러 간 적이 있다. 새 사람이 돼서 나왔더라"며 "곽정은에게 수업을 들을 수 있다면 전재산을 다 바칠 수도 있다고 했다"고 말해
곽정은은 쑥쓰러워하며 "내가 무슨 교주도 아니고..."라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민영수증'은 연예계 대표 참견러와 경제 자문위원이 의뢰인의 영수증을 받아 분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경제 예능 프로그램 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KBS Joy '국민 영수증'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