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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더 배트맨’ 공식 포스터 |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지난 9일 하루 7만 5529명을 동원해 새로운 박스오피스 왕좌의 주인이 됐다. 누적관객수는 8만 9330명이다.
영화는 학문의 자유를 갈망하며 탈북한 천재 수학자 이학성(최민식 분)이 자신의 신분과 사연을 숨긴 채 상위 1%의 영재들이 모인 자사고의 경비원으로 살아가던 중 수학을 가르쳐 달라고 조르는 '수포자' 학생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휴먼 드라마다.
2위는 ‘더 배트맨’(감독 맷 리브스)가 차지했다. 지난 1일 개봉해 줄곧 1위를 지켜왔던 '더 배트맨'은 같은 날 6만 2579명을 동원해
'극장판 주술회전 0'는 3위를 유지했다. 일일 관객 수는 3만8168명, 누적 관객 수는 41만3061명이다.
한편, 이날 오전 8시 3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은 '더 배트맨'이 31.0%로 1위를 기록 중이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