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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파더' 강주은이 우혜림-김민철 부부의 집을 찾았다.
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서는 강주은이 우혜림-신민철 부부의 집을 찾으며 출산 점검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주은은 도착하자마자 지난번 선물했던 부엉이 매트와 울타리를 매의 눈으로 확인하며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강주은은 "아이 낳기 전에 최종 점검을 하고 싶었다. 철분도 부족하다고 하니까 임산부에게는 미역국이 좋아서 신서방이 책임지고 미역국 하나라도 제대로 만들 수 있도록"이라고 말했다.
이에 신민철은 "미역 넣고 물 넣고 끓이고, 싱거우면 뭐 넣고"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신민철은 강주은이 직접 적어온 미역국 레시피를 보며 만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는 미역을 불리지도 않고 바로 넣어 보는 이를 당황케 했다.
완성된 미역국을 본 강주은은 음식 비주얼에 충격받았다. 그는 "이 미역을 한입에 어떻게 먹을까? 또 미역이 딱딱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역이 살이있더라. 얼마나 미역이 단단하고 강하고 질기고 길고 그냥 바다 안에 있는 미역을 냄비에 넣은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또 미역국 맛으로 "미역을 그냥 담가 놓은 맛이다"며 "미안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갓파더'는 근현대사를 짊어지고 온 <국민아버지>스타와 여전히 인생의 답을 찾고 있는 <국민아들>스타를 통해 대한민국의 부자(父子) 관계를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사진 l KBS2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