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맞선' 설인아의 제안을 김민규가 거절했다.
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에서는 진영서(설인아 분)에 철벽치는 차성훈(김민규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진영서는 차성훈이 엘레베이터가 아닌 계단을 이용하자, "내가 무슨 바이러스냐. 걸리면 죽냐. 이제는 아예 엘레베이터도 같이 타기 싫다 이거냐. 아니 어떻게 사람 무안하게 대놓고 피하냐"고 쏘아붙였다.
이에 차성훈은 "쓰레기 봉투에서 냄새가 나 실례가 될 것 같았다"고 해명했다. 진영서는 사과하며 "내가 강태무 사장에게 실수한 건 사실이다. 그래서 사과도 했다. 하지만 그건 강태무 씨와 나의 문제지 그쪽하고는 상관없는 일이지 않냐. 이렇게 만나게 된 거 친구까지는 아니어도 인사정도하는 쿨한 사이
차성훈은 "죄송하다. 제가 원래 쿨한 사람이 못된다"고 철벽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는 “부캐의 정체가 발각되면 본캐는 해고?” 얼굴 천재 능력남 CEO와 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의 스릴 가득 ‘퇴사 방지’ 오피스 로맨스다.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사진 l SBS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