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김준현이 스페셜 DJ로,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예성,동해, 시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쏘리쏘리'는 큰 히트곡이다. 당시 반응도 좋았나?"라고 물었다.
동해는 "'쏘리쏘리' 이후에도 사랑 받은 곡이 많다. 그런데 이 노래를 넘어설 곡은 없을 것 같다"고 답했다.
최시원은 처음 노래를 받았을 당시를 떠올리며 "데모곡을 받았을 때 기억이 난다. 노래가 좋고, 싫다는 멤버들이 반반으로 갈렸다. 이수만 선생님도 좋아하셨다"고 말했다.
또 동해는 "연습이 끝났는데도 여운이 길게 남았다. 너무 신이 나서 멤버 시원, 이특 씨와 비니와 속옷만 입고 다시 연습하자고 연락하기도 했다. 당시 연습한 영상을 캠코더로 찍었다. 요즘 그 영상들을 멤버들에게 보내는 등 추억을 쌓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시원은 "악한 마음을 가진 분들이 이 휴대폰을 해킹 한다면 큰일 난다"
슈퍼주니어는 지난달 28일 스페셜 싱글 앨범 ‘더 로드 : 윈터 포 스프링(The Road : Winter for Spring)’을 발매했다. 스페셜 앨범은 발매 직후 전 세계 21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슈퍼주니어의 한류 파워를 입증했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