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혹평 속 IPTV로..

평단과 관객의 혹평을 받은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감독 장철수)가 IPTV 및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8일 배급사 제이앤씨미디어그룹은 이날부터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가 IPTV (KT olleh TV, SK Btv, LG U+TV), 홈초이스, 구글 플레이, TVING, wavve, 네이버 시리즈on, 카카오페이지, KT skylife 등 IPTV와 디지털케이블TV, 온라인 및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영화는 출세를 꿈꾸는 모범병사 무광(연우진)이 사단장의 젊은 아내 수련(지안)과의 만남으로 인해 넘어서는 안 될 신분의 벽과 빠져보고 싶은 위험한 유혹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은밀하게 위대하게' 장철수 감독 9년 만의 파격 신작으로 노벨문학상 후보 작가 옌롄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지난달 23일 개봉해 누적관객수 6만 8639명을 기록, 파격적인 베드신만 남긴 채 초라한 성적표로 퇴장하게 됐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