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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
‘국가대표 와이프’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극본 김지완, 연출 최지영) 99회는 19.5%(전국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 분이 기록한 18.3%보다 높은 수치이며, ‘국가대표 와이프’의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한다.
‘국가대표 와이프’는 강남의 집 한 채를 통해 삶의 클래스를 올리려는 서초희의 고군분투를 그리는 휴먼 가족 드라마. 배우 한다감 한상진 심지호 금보라 양미경 조은숙 윤다영 신현탁 정보민 등이 호흡을 맞추고 있다.
서초희(한다감 분)는 식사를 거르는 어머니 오장금(양미경 분)을 위해 특별한 음식을 준비했다. 이후 서초희는 오장금을 찾아가 자신이 동생 서강림(심지호 분)과 최선해(오유나 분)가 계속 만날 수 있게 도왔다며 “선해는 아저씨를 대신해서 진심으로 속죄하려고 했다. 엄마랑 강림이가 상처받을까봐 끝까지 비밀 지켜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서초희는 그동안 최선해가 한슬아 엄마에게 협박당한 사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최선해는 서강림(심지호 분)을 찾아가 “우리가 이대로 결혼하면 과연 행복할 수 있을까”라고 물었다. 서강림은 “누나도 힘든 거 알고 있다. 그치만 조금만 더 견뎌달라”
오장금은 고민 끝에 홀로 최선해의 집을 찾아가 다음 전개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국가대표 와이프’의 종영이 가까워져 오고 있는 가운데, 20% 시청률의 벽을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가대표 와이프’는 매주 월~금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