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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멍냥멍냥 사진=작가공작소, 빅오션이엔엠 |
드라마큐브의 드라마 ‘카밍시그널 멍냥멍냥’(이하, ‘멍냥멍냥’)이 지난 5일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김하준(차훈 분)과 차도희(윤채경 분)의 모습으로 달콤한 해피엔딩을 선사했다.
‘멍냥멍냥’은 고양이 성향의 남자와 강아지 같은 여자가 만나 진정한 사랑을 찾는 이야기를 그린 신개념 애니멀 연애관찰 드라마. 주조연들의 케미는 물론, 반려동물의 시점에서 로맨스를 지켜보는 독특한 설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먼저 차훈과 윤채경의 핑크빛 연기가 호평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180도 다른 성향의 하준과 도희를 농익은 연기력으로 소화해내며 극의 몰입을 이끌었다. 사랑스런 비주얼과 풋풋한 청춘들의 모습은 설렘을 자극하기 충분했다.
특히 차훈과 윤채경은 ‘멍냥멍냥’ OST ‘좋아’에도 직접 참여하며 두근거림을 더욱 끌어올렸다. 이들의 목소리는 경쾌하고 감미로운 어쿠스틱 기타와 어우러지며 감성을 자극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하준의 연애를 코치하는 이박사 역의 주종혁을 비롯해 정빈, 박소은, 오진석 등이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여기에 '다정다감' 강아지와 '츤데레' 고양이가 등장해 각자의 스타일대로 주인의 연애 코치에 나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주인이 힘들 때마다 걱정하고 위로해주는 반려동물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선물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