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이현이가 과거 홍성기와의 여행을 언급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현이-홍성기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이현이는 "우리 홍콩에서 헤어질 뻔 했다"고 말을 이었다. 그는 "홍콩에서 내가 처음 가봤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방에서 게임만 하고 안 나가는 거다"고 말했다.
이에 홍성기는 "내가 게임을 엄청 오래한 게 아니고 한 30분 했다. 그거가지고 엄청 뭐라고 해서 약간 감정이 안 좋은 채로 밖에 나갔다"며 "홍콩 바다 위에서 싸웠다"고 밝혔다.
이현이가 "섬에 도착하자마자 화를 내더니 그냥 가버렸다"고 하자, 홍성기는 "나도 감정이 격해져서 다시 나는 배를 타고 돌아왔다. 아내를 남겨두고"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잠깐 고민하다 다시 배를 타고 돌아갔다"며 "가서 사과했더니 울었다. 안아주고 화해했더니 아내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SBS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