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정호영, 김과장에 “이연복 셰프 소개 시켜줄게”…질투 폭발

↑ ‘당나귀 귀’ 정호영 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당나귀 귀’ 정호영이 귀여운 질투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정호영은 6일 오후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 출연했다.

이날 정호영은 블랙 슈트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이장님의 권유에 따라 제주도 교래리 소식지 인터뷰에 참여했다. 인터뷰를 진행하기 전 정호영은 김 과장과 함께 하는 것에 대해 “저와 급이 안 맞는데요”라는 귀여운 질투를 보였다.

이어 정호영은 인터뷰 질문에 답변하며 가장 자신 있는 요리를 “튀김과 우동을 제일 잘 한다”라고 뽑으며 셰프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와 반대로 “탕수육 요리가 가장 자신 있다”라고 언급하는 김 과장을 향해 “이연복 셰프님 직원 구한다는데 소개시켜줄게”라며 분노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 과장의 결혼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반전 있는 모습을 공개한 정호영은 “(김 과장의) 매력은 원형탈모이다”라는 짓궂은 모습도 잠시, 그의 공개 구혼을 위해 직접 사진을 찍어주며 포즈를 코칭 하는 면모를 선보였다.

또한 정호영은 제주도 교래리의 프로포즈 장소 소개 도중 자신이 운영 하고있는 우동 집의 2층을 소개하며 엉뚱함을 선보인 것은 물론, 김 과장과의 엄동설한 속 상황극으로 안방극장의 웃음을 책임졌다. 김 과장이 준비해온 주먹밥을 시식하며 불편함을 호소, “너무 딱딱해서 이 나가겠다”라는 촌철살인 멘트로 독보적인 예능감을 뽐냈다.

한편 셰프 정호영은 폭 넓은 소화력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대중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