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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과 황대헌이 열애설을 부인했다. 황대헌은 최민정과 형제 같은 사이라고 해명했다.
6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 베이징 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최민정과 황대헌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SNS를 뜨겁게 달궜던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이승기는 "사실 이걸 언제 물어봐야 되나 눈치봤다. 열애설에 대해서 안 여쭤볼 수 없다며"며 질문했다.
최민정은 황대헌이 자신의 손을 감싼 4년 전 영상이 나오자 "이게 왜 지금 떠?"라고 당황했다.
은지원은 "이건 누가 봐도 대헌 씨가 한 거 같다"고 말하자, 이승기가 "고백을"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최민정은 "장난친 거다"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황대헌은 '민정 누나에게 고생 많이 했다고 말했는데"라고 하다 "쟤 왜 저러냐?"고 스스로도 당황해했다.
이어서 그는 "사춘기가 왔나 보다"라고 정리하며 "어릴 ??부터 훈련을 오래 해서 형이라고 부른다"며 열애설을 진화했다. 최민정은 "대헌이가 워낙 누구한테나 잘한다"고 덧붙였
이어서 황대헌이 최민정을 끌어올려주는 영상에 대한 해명이 이어졌다.
황대헌은 "민정 누나가 장거리 선수라 탄력이 좋지 않다"며 "펜스 위에 못 올라오는 게 이해가 안 돼서 오기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정은 "내 옆에 앉아야 되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황대헌과 최민정은 최종적으로 열애설을 부인했다.
[허건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