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6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 서 김병현은 청담점으로 출근을 했고, 배달앱에 로그인해 리뷰를 확인하는 등 일과를 시작했다.
지난 1월에 등록된 리뷰 중에는 검게 탄 버거에 불만을 표하는 고객이 있었다. 김병현은 직원들을 불러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따끔하게 혼을 냈다. 이어 독수리 타법으로 정성스러운 댓글을 남겼다.
전현무는 맞춤법을 완전히 틀린 김병현의 댓글을 보고는 "맞춤법 틀리는 게 오히려 좋은 것 같다. 진짜 본인이 단 것 같잖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김병현은 직접 배달에 나서기도 했다. 가장 먼저 배달한 곳은 이예랑 대표의 스포츠 에이전시. 김병현은 이예랑 대표에 대해 "야구계에서 가장 파워 있는 에이전트다. 김현수, 양의지, 이정후 드 내노라하는 선수들이 많이 소속돼 있다"고 말했다.
이예랑 대표를 만난 뒤 이동한 곳에는 이정후가 있었다. 이정후는 김병현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친분이 있냐는 MC들의 질문에 김병현은 "예
김병현은 이어 "그때 선배님께서 정후 운동시키면 어떨 것 같냐고 물어보시더라. 정후를 들어보니 얘는 무조건 야구를 시켜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면서 "내가 발굴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KBS 2TV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