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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2016년 부산에서 발생한 급발진 사고 유가족인 최성민 씨를 만났다. 최성민 씨는 당시 사고로 아내와 두 아들, 그리고 장모까지 함께 떠나보내게 됐다.
사고 당시 감만동에서 출발한 승용차에는 최성민 씨의 장인과 장모, 그리고 아내와 두 아들이 타고 있었다. 장인을 제외한 네 사람은 모두 뒷좌석에 탔다.
운전을 했던 최성민 씨의 장인인 한무상 씨는 머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뒷좌석에 탑승했던 장모와 아내, 두 아이는 세상을 떠났다.
한무상 씨는 "그날따라 도로가 엄청 한산했다. 뒤에 아이들이 있으니까 20~30km 서행을
당시 경찰은 한무상 씨의 과실로 가족이 숨진 것으로 봤다. 차에 제동을 걸면 브레이크등이 켜져야 하는데,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르면 브레이크등이 켜지지 않았다는 것. 이에 경찰은 페달 오류로 사고를 냈다고 판단했다.
사진ㅣSBS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