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은 강원도 양양의 한 횟집에서 만났다.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이곳의 일일 사장이 되어 가게를 운영하라는 미션을 내렸다.
잠깐 멘붕 상태에 빠진 네 사람은 빠르게 메뉴 회의에 나섰다. 이들이 할 수 있는 메뉴는 라면과 김치찌개 등. 이에 신봉선이 김치찌개를 빠르게 만들고, 유재석은 근처 슈퍼에서 비빔라면을 사와 끓였다.
그 사이 제작진은 가게의 간판을 바꾸었다. 횟집 간판 앞에 '만나상회' 간판을 붙였던 것. 이를 확인한 멤버들은 너털웃음을 터뜨리며 제작진의 준비성에 혀를 내둘렀다.
시식 메뉴를 모두 완성한 네 사람은 식사에 나섰다.
식사를 마친 멤버들이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커피까지 챙겨 먹고 있는 사이 첫 번째 손님이 들이닥쳤다. 가족 단위 손님들은 라면을 주문했고, 멤버들은 준비할 틈도 없이 실전에 돌입했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MBC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