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ㅣTV조선 |
5일(토) 밤 9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3’(극본 피비(Phoebe, 임성한)/ 연출 오상원, 최영수/ 제작 하이그라운드, ㈜지담 미디어, 초록뱀 미디어/이하 ‘결사곡3’)에서는 이가령과 강신효의 ‘착잡한 전 부부의 만남’이 공개된다,
극중 전 남편인 판사현(강신효)이 상을 당했다는 소식에 전부인인 부혜령(이가령)이 장례식장으로 찾아온 상황. 송원의 믿을 수 없는 죽음에 눈물바다를 이뤘던 판사현은 망연자실한 얼굴을 내비치고, 이를 쳐다보는 부혜령은 안쓰러운 표정을 짓는다.
지난 2회에서 이시은(전수경) 전남편 박해륜(전노민)의 구안와사 소식에 “솔직히 어떤 마음 드세요. 쌤통이다요?”라는 말로 뼈를 때리는 직구를 날렸던 부혜령이 자신의 전남편 판사현의 불행에 어떠한 속마음을 드리울지, 독하게 이혼했던 두 사람이 어떤 관계로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수경과 문성호의 중년 로맨스도 본격 시동을 건다. 일찍 만난 두 사람이 이시은의 정성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소소하지만 행복한 기분을 만끽한다. 이시은은 혼자 살기에 따뜻한 집밥이 그리울 서반을 위해 정성껏 음식을 준비하고, 서반은 처음 받아보는 이시은의 도시락에 감동하며 항공샷으로 인증 사진을 남기는 등 기뻐한다. 이어 맛있는 식사를 마친 이시은 앞에 대형 선물 상자가 도착하면서 궁금증을 높인다.
제작진 측은 “판사현의 아픔으로 대표되는 피비(Pho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