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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은 4일 인스타그램에 "투표일이 되면 신문에선 역사상 한 표차로 승부가 갈린 세계 선거 사례를 들며 투표를 독려하지만, 이번 대선처럼 사천사백만명이 넘는 유권자가 등록된 직접 선거에서 한 표차로 운명이 바뀔 일은 아마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흥미로운 점은, 바로 그 이유로 모두가 자신의 한 표에 의미를 부여치 않고 투표장으로 향하지 않게 된다면 이 선출 시스템은 단숨에 무너지고 만다는 사실"이라며 "이것은 선의에 기댄 시스템이라기보단 어떤 믿음, 우리가 만들어가는 이야기의 힘에 기댄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여 아무리 찍을 후보가 마땅치 않더라도 사람들은 다시 투표장으로 발을 옮긴다. 민주주의라는 이야기를 지탱하기 위하여"라며 민주주의의 힘이 투표에서 오는 것을 언급, 유권자들의 투표를 독려했다.
한편, 4일과 5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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