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아우터코리아 |
아우터코리아가 신인 배우들의 선한 영향력을 위한 첫 발걸음을 시작했다.
아우터코리아는 최근 ‘아우터 유스 프로젝트’라는 타이틀로 300부 한정 신인배우 화보집을 판매해 모든 수익금을 빅이슈코리아에 기부했다. 빅이슈코리아는 주거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잡지인 ‘빅이슈’를 발행하는 공익법인·사회적기업으로, 누구도 노숙하지 않을 사회를 위해 주거취약계층에게 자립할 기회를 제공하고 돕고 있다.
아우터코리아는 지난 25일에 이뤄진 아우터코리아 ‘유스 프로젝트 화보집 수익금 전달식’에도 참여해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이에 문영수, 안연호 빅이슈 판매원은 감사함을 표하고자 윤현수, 정보민, 채원빈 배우와 원욱 대표에게 손편지를 직접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전달한 기부금은 빅이슈 판매원을 모집하거나 코디네이션 등 빅이슈코리아의 공익활동 목적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이번 기부는 사회 구조로 인해 소외된 이들을 외면하지 않고, 기꺼이 발 벗고 나섰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이런 아우터코리아의 행보는 소속 배우들이 신인시절부터 선한 영향력과 사회적 책임감에 관심을 기울이며 성장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아우터코리아 원욱 대표는 이번 기부에 대해 “신인배우들은 이제 걸음마를 시작한 단계다. 빅이슈 판매원들도 자립을 새로 시작한다는 점에서 ‘시작’이라는 키워드가 닮았다. 유스 프로젝트 화보집의 수익금이 주거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다면 의미 있을 것 같아 화보집을 기획해 수익금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유스 프로젝트에 참여한 신인 배우들은 뿌듯함을 느끼는 동시에 앞으로도 사회적으로 좋은 프로젝트들을 이어 나가고 싶어한다는 후문이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