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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성이 키가 크다는 칭찬에 쿨하게 반응했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2'에는 할인마트 사장즈 차태현과 조인성이 장신 알바생 김우빈, 이광수, 임주환과 함께하는 2일차 영업기가 그려졌다.
이날 마트에 들어온 손님은 조인성을 힐끔 쳐다보더니 "이렇게 멋지고 키 큰 양반이 어디서 왔나"고 좋아했다. 그러면서 "우리 아들도 키가 큰 편인데 당신도 키가 엄청 큰 것 같다"고 놀라워했다.
조인성은 "이 정도는 뭐..."라며 민망해 한 뒤 "저 친구는 2m 10cm다"라고 임주환을 가리켰다. 임주환은 어깨를 으쓱해보이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조인성이 임주환을 "진격의 거인이다"라고 소개하자 손님
칭찬을 들은 임주환이 손님에게 홍삼 음료를 권하자, 손님은 "뭘 계속 주려고 하나. 영업이나 계속하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쩌다 사장2'는 도시남자 차태현X조인성의 두 번째 시골슈퍼 영업일지를 담는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tvN '어쩌다 사장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