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쯤’ 이승기 “날씨 요정? 이제는 좀 부담스럽다”

↑ 한 번쯤 이승기 사진=한 번쯤 멈출 수밖에 방송 캡처

가수 이승기가 날씨 요정 수식어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KBS2 ‘한 번쯤 멈출 수밖에’에 이승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선희는 “사실 목포에서 촬영한다고 했을 때, 맨 처음에 본 게 일기예보였다. 비 올 확률이 70%였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걱정 안 했다. 왜냐하면 이승기가 오니까”라고 언급했다.

그러자 이승기는 “이제는 좀 부담스럽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그는 “‘우리 동네에 비 오니 이 쪽에 와 달라’는 메시지가 온다”라며 “사실 비행기 표를 예매하고 날씨 때문에 취소한 적이 많다. 그런데 말을 못 하겠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