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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기하가 생각의 속도가 느려 새 앨범 작업에 2년이 걸렸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황치열이 스페셜 DJ로, 가수 장기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장기하 씨가 낸 앨범이 2018년 '장기하와 얼굴들' 해체 이후 처음 선보이는 앨범이다. 준비 과정은 어땠나?"라고 질문했다.
장기하는 "앨범을 어떻게 구성할지 2년동안 생각만 했다. 어떻게 시작을 할지 몰랐다"면서 "막상 곡을 작사하고 작곡하는 것은 한 달 만에 다했다. 평소 생각하는 속도가 느린 편이라 앨범이 나
장기하는 지난달 22일 새 앨범 '공중부양'을 발매했다. 뭘 잘못한 건지 모르고, 얼마나 갈지 모르고, 결국 다 떠나 보낸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지난 2018년 11월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해체 이후 첫 컴백이자 솔로 뮤지션으로서 보여주는 첫 행보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