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장기하 “3년만 신곡 ‘부럽지가 않어’ 발매? 2년 동안 고민하느라…”

↑ ‘컬투쇼’ 장기하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컬투쇼’ 장기하가 3년 만에 앨범을 발매한 이유를 공개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장기하가 출연했다.

이날 장기하는 지난달 22일 발매한 신곡 ‘부럽지가 않어’를 발매하기까지 3년 동안의 이야기를 풀었다.

그는 “2년 동안 어떻게 만들어야 될까 고민했다. 구상이라기보다 시작을 어떻게 해야 할지”라고 말했다.

이어 “2년 동안 산문집을 하나 냈다. ‘상관없는 거 아닌가?’라는 책이다”라고 덧붙였고, 김태균은 “나도 읽었다. 나도 얼마 전에 시집을 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기하는 “작년 초부터 이렇게 만들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5곡 작사, 작곡은 한 두 달 안에 했다. 작년 중순 쯤에 다 완성이 됐는데 공연, 뮤직비디오까지 준비를 하다 보니까”라고 설명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