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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학과 오은영 박사가 어린 시절부터 집안일을 해야 청소 습관이 좋아진다고 밝혔다.
오는 4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의 선공개 영상이 네이버 tv에 게재됐다. 영상에는 홈스쿨링 11년차 금쪽이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다.
아침부터 금쪽이는 먼지떨이로 침대 위를 꼼꼼하게 청소했다. 청소를 마친 후에는 침구를 차곡차곡 정리해 깔끔한 뒷정리를 했다. 금쪽이는 화장실 바닥 청소도 마다하지 않았다. 금쪽이는 바닥에 비누칠을 한 후 샤워기로 깨끗하게 헹궜다.
영상으로 이를 지켜본 오은영은 "청소도 놀이가 될 수 있다"면서 "집안일을 할 때는 협동이 필요하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집안일을 해야 한다"면서 "하지만 우리나라 부모님들은 아이에게 청소를 시키면 부려먹는다는 인식이 생길까봐 하지 않는다"고 짚었다.
이어 오은영은 "집은 가족 모두의 것이다. 가족 모두가 편안하게 지내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금쪽같은 내 새끼'는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