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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ㅣTV조선 |
지난 방송에서 예상치도 못했던 이시은(전수경)과 서반(문성호)의 핑크빛 모드가 시선을 모은 가운데, 이시은의 이혼 이유를 듣던 서반은 같은 남자로서 이해가 안 된다며 이시은의 편을 들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같은 미술학원을 다녔던 일을 털어놓으며 관심을 드러낸 그는 “참 좋다. 나만 좋은 거야?”라는 말을 던지며 깜짝 고백을 펼쳐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3일 제작진이 공개된 예고에서 전수경과 문성호의 ‘알콩달콩 모닝 데이트’ 투샷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중 아침 일찍 만난 두 사람이 이시은의 정성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소소하지만 행복한 기분을 만끽하는 상황.
이시은은 혼자 살기에 따뜻한 집밥이 그리울 서반을 위해 정성껏 음식을 준비하고, 서반은 처음 받아보는 이시은의 도시락에 감동하며 항공샷으로 인증 사진을 남기는 등 기뻐한다. 더욱이 맛있는 식사를 마친 이시은 앞에 대형 선물 상자가 도착하면서 궁금증을 높인다.
전수경과 문성호의 ‘소확행 아침 식사’는 지난해 11월에 촬영됐다. 시즌 1, 2에서 라디오국 동료로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은 서로 장난을 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문성호는 추위 탓에 얼굴이 굳는 것 같다며 미니 히터로 몸을 녹였고, 전수경은 어차피 서부장님은 표정에 큰 변화가 없지 않냐고 놀려 환상의 티키타카를 일으켰다. 하지만 촬영이 시작되자 프로페셔널하게 변신한 두 사람은 추위를 이긴 활짝 핀 웃음꽃으로, 모두를 사르르 녹게 하는 두근두근 데이트 장면을 성공적으로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 측은 “전수경과 문성호가 열연 중인 이시은과 서반의 핑크빛 모드에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