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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이하 '같이 삽시다3')에는 땅 끝 마을 해남을 찾은 박원숙, 김영란, 혜은이, 김청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네 사람은 숙소로 택한 운치 있는 여관에 모여 이야기를 나눴다. 박원숙은 “여관에 대한 추억이 없냐”라는 질문에 “여관의 추억을 물으니 여러가지로 괜히 찔린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예전에 영화 촬영하러 가서 밤에 자는데 누가 문을 두드리더라. 너무 무서웠다. '누구세요'라고 했더니 소리만 나고 답은 없어서 여관 직원에 연락을 했다. 그 소식을 들은 선배가 내 방까지 들어왔다. 그런데 안
한편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