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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황대헌이 쇼트트랙 1000m 준결승 실격 판정을 언급했다.
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동계 올림픽'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남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김동욱, 박장혁, 황대헌, 이준서 선수가 등장했다.
이날 황대헌은 '레인 변경 반칙'으로 실격 처리된 것에 대해 "'이런 판정이 나올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이런 판정? 오케이 다음 경기' 이런 느낌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완벽하게 인코스 추월을 했는데 설마 싶었다"며 "심판진이 갑자기 비디오를 보더니 (판독이) 계속 길어졌다. 정말 손 닿은 게 없었는데"라고 털어놨다
곽윤기는 "제가 본 경기 중에 2002년 안톤 오노 선수의 할리우드 액션 이후 충격적인 실격 사례가 이 경기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tvN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