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AG 남우주연상’ 이정재, 귀국 소감 “축하 감사…모두의 성과라 생각한다”

↑ 이정재 귀국 소감 사진=ⓒAFPBBNews=News1

배우 이정재가 미국 SAG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가운데 귀국 후 소감을 전했다.

아티스트컴퍼니는 2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정재 배우가 오늘(2일) 귀국했다”라고 밝혔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인 만큼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조용히 입국을 진행하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해 귀국 소감은 서면으로 전달했음을 알렸다.

이정재는 소속사를 통해 “많은 축하를 해주신 국내 관객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또 ‘오징어 게임’을 사랑해주신 전세계 시청자 분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그는 “성기훈을 통해 결국 선한 이가 승리할 수 있다는 모습이 많은 분들께 희망이 됐으면 한다. 함께한 우리 ‘오징어 게임’ 팀의 모든 동료 분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상은 모두의 성과라 생각한다. 모두 건강 조심하시고, 앞으로도 좋은 활동을 통해 인사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정재는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에서 열린 SAG 시상식에서는 ‘오징어 게임’ 이정재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