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KBS |
가수 영탁이 '6시 내고향'에 뜬다.
영탁은 2일과 16일 방송되는 KBS 1TV ‘6시 내고향’의 ‘네박자’ 코너에 출연, 전남 완도에서 일손돕기에 나선다.
영탁은 지난달 10일 팝 트로트 곡 ‘전복 먹으러 갈래’를 발표하고, 완도군 전복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노래로 농어민에게 힘을 드리겠다는 그가 이번에는 직접 일손돕기에 힘을 보탠 것.
가수 신성 마아성과 함께 전남 완도군 금일도에 찾아간 영탁은 “가사처럼 완도 앞바다로 전복을 만나러 오게 됐다”며 “오늘은 전복 먹으러 가는 게 아닌 전복 일하러 가는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영탁의 포부를 듣고 전복 어민 한 명은 “일하고 돌아올 때는 저런 말이 안 나올 것이다”라며 고된 일손 돕기를 예고했다.
어민의 예고대로 완도의 비파 농장, 감나무밭, 전복 양식장에서 다양한 일거리가 기다리고 있었다. 농부 가수 신성과 마아성까지 추운 날씨에도 땀에 흠뻑 젖게 만드는 일손 돕기에 혀를 내둘렀다. 영탁은 “농어민들이 존경스럽다”면서 진지하게 일손 돕기에 임했다.
영탁은 고향에서 농사일을 도왔던 실력을 ‘네박자’에서 뽐냈다. 과거 ‘6시내고향’에 출연했던 경험을
영탁은 고된 일손 돕기 속에서도 오랜만에 출연한 ‘6시내고향’ 덕분에 힐링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