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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예능프로그램 '마녀체력 농구부'는 지난 1일 네이버tv에 "보내는 사람은 없고 관찰자만 있는 언니들의 단톡방ㅋㅋㅋ"이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마녀체력 농구부 멤버들은 성격유형검사인 'MBTI'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송은이는 "나는 E(외향적)야. 친화적이고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태생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총무를 해서 이제 지친 것 같다. 내 주변은 다 I(내향적)야"라고 말했다.
이에 임수향은 "여기 있는 사람 다 I인 것 같은데?"라고 말했고, 멤버들은 각자 자신의 외향, 내향적 성향을 언급했다.
그러자 고수희는 옆에 있는 장도연에게 귓속말로 "아이가 뭐야?"라고 말했다. 장도연은 뒤로 넘어가는 듯이 웃으며 "(송은이 언니 말 끊어서) 죄송해요. 고수희 언니가 중저음의 톤으로 물어봤다"고 말했다. 박선영도 웃으며 "이 얘기를 듣고 안 쓰러질 수 없었어요"라고 맞장구쳤다.
이후 멤버들은 고수희에게 MBTI에 대해 설명해줬다. 장도연은 "그런 성향 검사를 하는
박선영도 "예전에는 혈액형 갖고 얘기하는 게 있었잖아요"라고 말하자 고수희는 곧바로 "응. AB형"이라 답하며 공감했다.
'마녀체력 농구부’는 각양각색의 이유로 운동을 멀리했던 운동꽝 언니들의 생활체육 도전기를 그린 예능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