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철 에세이 ‘울다가 웃었다’ 사진=김영사 |
2일 오후 김영철의 에세이 ‘울다가 웃었다’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가 비대면으로 진행된 가운데 김영철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영철은 아팠던 둘째 누나의 이야기를 쓴 것에 대해 “(둘째) 애숙이 누나와 나의 상황이 하이라이트 같더라”고 밝혔다.
그는 “누나가 속이 안좋다고 해서 병원에 간다는데 나도 불안했다. 누나가 ‘대장암이래. 2-3기 같다더라’고 하는데 울지도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톡을 주고 받는데, ‘어짜피 서울 1월 방학하고 가는데 빨리 간다 생각하지 뭐. 이참에 살
또한 “이 책은 12월 10일에 있었던 일이고, 수술을 12월 28일에 했고 잘됐다. 지금은 회복 중이고 완쾌됐다. 나으면 또 완치 과정이 있으니, 서울에 1번씩 왔다갔다 한다. 아주 건강하게”라고 설명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