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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테이씨가 여섯 가지 사랑이 담긴 신곡 '런투유(RUN2U)'로 돌아왔다.
2일 방송된 KBS Cool FM '가요광장'에는 스페셜 DJ로 지조가 나선 가운데, 그룹 스테이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지조는 "데뷔때부터 완성형 그룹인 스테이씨를 모신다"며 "어제는 스테이씨가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한다. 고공행진을 달리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컴백하고 많이 바쁘지 않냐는 질문에 수민은 "최대한 밥을 잘 챙겨먹으려고 한다"라고 답했고, 시은은 "영양제를 많이 챙겨먹으려고 노력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시은은 신곡 '런투유'를 소개했다. 시은은 "우리 앨범 이름이 ‘영러브닷컴(YOUNG-LUV.COM)'인데, 이를 위해서 실제로 '영러브닷컴'이란 홈페이지도 만들었다"면서 "앨범에 총 여섯 가지 트랙이 있다. 우리 스테이씨 멤버들의 여섯 가지 사랑이 담겨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지조는 "젊은 사람들의 사랑이 궁금하면 스테이씨의 신곡을 꼭 들어봐야겠다"며 호기심을 보였다.
시은은 타이틀곡 '런투유'에 대해 "스테이씨만의 감성으로 열정적인 사랑을 풀어낸 곡이다"고 소개한 뒤 "사실 ‘런투유’의 윙크 안무는 내가 생각해낸 것이다. 이것저것 시도를 많이 해봤지만,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면서 이 안무가 딱 맞다고 느껴졌다"고 밝혔다.
이에 지조는 "신스틸러처럼 안무가 뮤직비디오와 딱 맞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런투유'가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한 후 기억에 남는 축하 메시지가 있냐는 질문에 세은은 "라도 피디님이 축하한다고 메시지를 주셨을 때가 너무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그는 "신곡 ‘런투유’의 1위 공약으로 라도 피디님이 나오기로 했다"면서 "어제 우리가 SBS '더 쇼'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해서 라도 피디님과 함께 영상통화로 라이브 무대를 펼쳤다"고 밝혔다.
그는 "라도 피디님이 스테이씨 제 7의 멤버라고 할 수 있다. 피디님의 파트가 2번이나 나온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지조는 "사실 '런투유'라고 하면 DJ DOC의 노래 '런투유'가 먼저 생각이 났다. 하지만 현 세대의 '런투유'는 바로 스테이씨가 생각날 것이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지조는 "스테이씨 분들을 가요광장에 한 번 더 모셔서 고품격 음악방송을 하고 싶다"고 아쉬워했다.
시은은 "신곡 '런투유'로 팬 여러분들
한편 지난달 21일 발매된 스테이씨의 두 번째 미니앨범 ‘영러브닷컴'의 타이틀곡 ‘런투유'는 지난달 28일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유튜브 뮤직이 발표한 ‘한국 인기곡 톱100’ 주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KBS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