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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누 사진=SBS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 캡처 |
리누는 2일 오전 10시부터 방송된 SBS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이하 ‘아침창’)에 출연,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보이스킹’ 우승자로 등장한 리누는 ‘아침부터 리누 덕분에 설렌다’고 전한 팬들에 감사함을 표현하는가 하면, 명불허전 ‘호랑이 창법’과 함께 달콤한 보이스를 자랑했다.
“‘아침창’에서 처음 부르는 노래니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한 리누는 지난 1월 발매한 ‘수줍게 빛나던 그 모든 날’(이하 ‘수빛날’)과 MBN ‘보이스킹’ 당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사랑아’를 라이브로 열창, 감미로운 목소리로 대중의 귀를 사로잡았다.
‘수빛날’과 ‘사랑아’로 전매특허 ‘이별 장인’의 면모를 보여준 리누에 김창완은 “이런 대가를 모시다니 영광이다”라며 호평을 보냈고, 팬들 역시 “애절한데 고음이 소름 돋는다”, “아침부터 호강한다”, “아침에도 완벽한 라이브 소화”라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본격적인 토크에서 혈액형 질문에 리누는 “B형 같은 O형이다. 좋은 면에서는 성격이 좋고, 저는 아니지만 나쁜 면에서는 다혈질이다는 말을 듣는다”라며 고백하는가 하면, “친구들을 만나면 예전에는 일 얘기를 많이 했는데, 요즘은 주식, 코인, 사회 이런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저는 주식을 잘 몰라서 친구들 사이에서
이어 형이 있다고 밝힌 리누는 “방송을 나가면 형이 현실적인 조언을 많이 해준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은 물론 형도 다 동네에서 소문날 정도로 노래를 잘했다. 그래서 노래 부분에서 조언을 많이 해주는데 요즘은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내버려 둬라고 한다”라며 웃음을 유발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