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자호 “NFT 시장에서 투자자 보호 제도 무방비”

↑ 송자호. 사진ㅣ삼프로TV ‘구해줘 주린이’ 출연 화면

최연소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송자호가 3월 1일 삼프로TV ‘구해줘 주린이’ 코너에 출연했다.
삼프로TV는 경제 콘텐츠를 주로 다루는 유튜브 채널로 최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제20대 대통령후보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송자호는 주식회사 피카프로젝트 공동 대표로 NFT(대체불가토큰)를 미술계에 도입,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주역이다. 이날 국내외 NFT시장에 대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며 NFT 관련 정책을 제안하고 입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아울러 청년으로서 폐쇄적이고 보수적인 대한민국 미술계에서 성공적인 사업 성과를 거두며 경험했던 내용을 토대로 미술 NFT사업과 발전 가능성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이야기를 풀어냈다.

↑ 피카 프로젝트 공동대표 송자호. 사진ㅣ삼프로TV ‘구해줘 주린이’ 출연 화면

송자호는 이러한 자신의 사례를 통해 “1350만 대한민국 청년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할 용기를 내길 바라며 내가 정치를 통해 그러한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현재 우리나라 NFT 시장에서 투자자를 보호할 수 있는 제도와 법이 전무하기 때문에 무방비 상태”라며 “투자자 보호는 물론 NFT의 저작권, 거래, 과세 등 다양한 문제들을 맞춤형 입법과 정책 마련은 통해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3.9 재보궐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장을 낸 청년사업가 송자호가 기성정치의 틀에서 벗어나 어떤 참신하고 기발한 정치를 펼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