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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의 '씨네초대석' 코너에 배우 박해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하선은 영화 '화차'에 출연한 박해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물어봤다.
박해준은 "화차 오디션에서 받은 대본은 배우 이희준 씨가 맡은 역할이었다. 당시에는 담담하게 연기했다. 감독님 말씀에 따르면, 내 눈빛으로 사채업자 연기를 하면 무섭겠다고 생각해서 캐스팅했다고 한다. 이런 역할을 하게 되리라 생각하지 못해 의외였다. 결과는 좋았다"라고 말했다.
박해준은 영화 '화차'에서 입은 검정색, 은갈치 양복은 본인 옷이라고도 말했다. 그는 "촬영 전 집에 있는 양복을 입고 출연할 수 있는지 컨펌을 받아야 했다. 검정색 옷과 은갈치 색 양복을 직접 챙겨 기차타고 내려갔다. 기분이 이상했고 많이 긴장됐다"라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박해준은 3월 9일 개봉을 앞둔 영화 '이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