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들' 한채영이 입장을 뽐냈다.
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서는 드라마 '스폰서'의 세 주역 배우 한채영, 구자성, 지이수가 출연했다.
이날 한채영은 "먹을 땐 자유롭게 먹고 관리할 땐 열심히 한다"며 "몸이 익숙해서 저는 항상 치즈, 빵 이런거 좋아하는데 다른 사람에 비해서 안 찌는 체질이다"고 덧붙였다.
또 "요즘 많은 분들이 그렇겠지만 집에 있는 시간이 만다보니까 안 나가지 않냐"며 "그러다 어느 순간 체중계에 올라갔는데 '야 이거 고장 난거지?'이랬다. 58kg가 된 거다. 원래 50kg였다"고 털어놨다. 이 말을 들은 정형돈은 "그래봐야 제 하반신 몸무게도 안된다"며 너스레를 떨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서랍장 사건에 대해 그는 "매니저랑 방송 촬영 도중 운동하다가 힘들어서 서랍장에 앉았는데 그게 푹 내려앉은 거다"며 "그래서 그 브랜드에서 컴플레인이 들어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만은 "한채영 씨가 앉아서 부서지는 서랍장이면 사람들이 사겠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뇌섹'이 각광받고 있는 사회에서 상식이라곤 1도 없을 것 같은 일명 '상식 문제아들'!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토크쇼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KBS2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