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tvN '군검사 도베르만' 2회에서는 도배만(안보현)이 노태남(김우석 분) IM디펜스 회장과 첫 대면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도배만은 노태남에게 인사를 드렸고, 노태남은 평소처럼 안하무인 태도로 "이름이 특이하다. 우리 볼트도 도베르만이다. 놀림 좀 받았겠다"며 웃었다. 하지만 도배만은 "놀림 받은 적은 없다. 그럴 것 같은 놈들은 미리 교실 밖으로 던져놨다. 학생이든 선생이든 예외없었다"고 응수했다.
노태남은 도배만에게 군 입대를 빼달라는 초강수를 던졌다. 도배만은 "역시 회장님이시다. 군검사에게 병역 회피를 대놓고 부
노태남은 "그럼 이렇게 바꿔 말하겠다. 나하고 같이 갈 사람인지 아닌지 기회를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에 도배만은 의자를 집어던지는 듯한 액션을 취하더니, 돌연 노태남 앞에 무릎을 꿇었다. 그는 "전 기회를 판단하지 않는다. 기회로 절 판단하시라. 그 기회 한번 꽉 잡아보겠다"고 말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