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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첫 방송된 tvN '군검사 도베르만'에선 도배만(안보현 역)과 차우인(조보아 분)의 첫만남이 그려졌다.
새로 임관한 차우인은 도배만이 있는 부대로 배정받았다. 도배만은 차우인에게 "오늘 처음이니 내가 팁을 주겠다. 여기선 뒷통수에도 눈이 있어야 겨우 살아남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차우인이 "군검사님같은 능력자 밑에 있어 운이 좋다"고 말했지만, 도배만은 "나 조만간 군복 벗는다"며 차우인을 냉대했다.
차우인은 법무참모 앞에서도 꼿꼿이 머리를 들며 눈치없이 굴었다. 그는 "그래도 저는 검사다. 제가 상명하복하는 군인이라면 저보다 높은 계급의 범죄자들을 법으로 심판할 수 없다. 그래서 전 법정에선
도배만은 차우인에게 "너 정신차려라. 여기 군대다. 첫날부터 최상급자를 들이받으면 어쩌냐"며 "지금도 내 눈치 안 본다. 너 그러다 군생활 꼬인다. 장교든 군사든 군대는 똑같이 군대"라고 경고했다. 이에 차우인은 "충고는 됐다. 어차피 군복 곧 벗지 않냐"고 대들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