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맞선' 첫 방송됐다.
28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에서는 신하리(김세정 분)가 마음을 몰라주는 이민우(송원석 분)에 속상함을 드러냈다.
이날 신하리는 생일 선물을 준다는 이민우의 연락에 그의 레스트랑을 찾았다. 친구 진영서(설인아 분)는 "걔 그런거 안 챙기는 앤데"라며 "설마 그 목걸이 네 생일 선물 아니냐. 그 목걸이의 주인공이 진짜 너였다보다. 남사친에서 애인으로 환승하려고 플랜 짠 거면"이라며 신하리를 기대하게 했다. 신하리 역시 내심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레스토랑에 도착한 신하리는 이민우가 들고 있는 케이크를 보고 그에게 달려갔지만 목걸이와 케이크의 주인공은 레스토랑 단골손님을 위한 것이었다. 이후 이민우는 신하리에 "생일축하한다. 네가 좋아하는 가수 공연 티켓 어렵게 구한 거니
이에 신하리는 "내가 진짜 뭘 좋아하는 지 알지도 못 하면서"라며 속상해 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는 “부캐의 정체가 발각되면 본캐는 해고?” 얼굴 천재 능력남 CEO와 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의 스릴 가득 ‘퇴사 방지’ 오피스 로맨스다.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사진 l SBS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