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물어보살' 서장훈이 의뢰인에 냉저한 진단을 내렸다.
28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는 '10년 째 아픈 남편' 고민을 가진 40대 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이날 의뢰인 아내는 "수시로 아프다고 하는 남편때문에 속상해서 왔다"며 "제가 느끼기에는 (남편이) 매일매일 증상이 다르다. 10년 째 아프니까"라고 고민을 밝혔다.
남편은 "결혼하기 전에는 열심히 운동하다가 직장생활 하면서 운동을 못했다"며 "제가 겉으론 멀쩡(?)했지만 신경성, 과민성, 스트레스성 때문에 (아팠다)"고 말했다. 아내는 "월요일은 두통, 화요일은 근육통, 수요일은 배탈, 매주 토요일은 만성피로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계속 이야기를 듣던 서장훈은 "의뢰인이 자꾸 아프다고 말 하는 게 아이들 양육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아내한테 투정부리는 거다"며 "꾀병이다"고 진단했다. 이 말을 들은 아내가 "배탈났다고 화장실
한편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선녀 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이 꽉 막힌 속을 확!! 뚫어줄 신통방통 해결책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사진 l KBS Joy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