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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펀치(연희 쥬리 수윤 윤경 소희 다현)는 28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네 번째 미니 앨범 '옐로 펀치(YELLOW PUNCH)'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을 공개했다.
이날 쥬리는 9개월 만의 컴백 소감을 묻자 “열심히 준비했는데 드디어 팬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이어 윤경은 “신보 ’엘로 펀치’를 통해 음악적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연습을 열심히 했다”라고 말했다.
연희는 새 앨범 ‘옐로 펀치’ 소개에 나섰다. 그는 “화려한 조명 아래서 당당하게 걷는 모델의 런웨이를 콘셉트로 했다”면서 “한층 멋있어진 로켓펀치의 모습을 기대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수윤은 ‘옐로우 펀치’는 ‘인생의 하이라이트’라고 정의하며 “누군가는 ‘내 인생에는 하이라이트가 오지 않을 거야’라고 생각할 텐데, 모든 매 순간이 하이라이트라고 생각한다. 저희와 함께 하는 모든 순간 역시 하이라이트였으면 해서 이번 신보를 ‘인생의 하이라이트’라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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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는 '치키타'에 대해 “당당하고 멋진 가사가 인상적인 노래다. ’런웨이’라는 무대 경험을 통해 저희가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다현은 ‘치키타’를 처음 들었을 당시를 떠올리며 “너무 좋고 중독성이 강해서 이번 활동이 기대됐다. 또 킬링 파트가 기억에 강하게 남았다”라고 밝혔다.
로켓펀치는 신곡 활동을 앞두고 공개한 티저 등에서 이전과 달리 성숙한 모습을 뽐냈다. 수윤은 “팬분들도 저희들의 성숙한 모습을 처음 보시겠지만, 저희도 멤버들의 이런 모습을 처음 본다. 보자마자 ‘멤버들 너무 멋있다’라는 생각이 들더라. 대중이 많이 좋아해 주실 것이라고 장담한다”라고 자신했다.
컴백 준비 중 특별한 에피소드도 있었다고 했다. 연희는 “저희가 연습을 하고 있는 중이었는데 큰 소리와 함께 사옥 전체 불이 꺼진 거다. 처음에는 깜짝 놀라서 혼비백산 했는데, 익숙해졌는지 10초 뒤에 자연스럽게 저희가 모니터링을 하고 있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번 활동을 통해 로켓펀치의 어떤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냐는 말에 윤경은 “이번 앨범의 모티브가 된 ‘런웨이’의 장점은 각자의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점이다. 저희가 6명이 함께 모였을 때도 멋있지만, 각자의 매력이 있는 팀이다. 그래서 이번 앨범을 통해 저희 각자의 매력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윤경은 “신곡 ‘치키타’를 통해 로켓펀치가
한편 로켓펀치의 네 번째 미니 앨범 ‘옐로 펀치’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유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