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제28회 미국배우조합상 남우주연상 “‘오징어 게임’ 사랑해줘 감사”

↑ 이정재 남우주연상 제28회 미국 배우조합상 시상식 사진=ⓒAFPBBNews=News1

제28회 미국 배우조합상 시상식에서 ‘오징어 게임’ 이정재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에서 열린 SAG 시상식에서는 ‘오징어 게임’ 이정재, 정호연, 김주령, 아누팜 트리파티, 박해수가 참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오징어게임’은 TV드라마 부문 앙상블상을 비롯해 남우주연상(이정재), 여우주연상(정호연), 스턴트부문 앙상블상 후보까지 모두 4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그런 가운데 이정재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는 “너무 감사하다. 이거 너무 큰 일이 나한테 벌어져서…”라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이어 “진짜 많이 써왔는데 읽지를 못하겠다. 너무 감사하다. 우리 ‘오징어 게임’을 사랑해준 세계 관객 여러분들 감사하다. 진짜 우리 ‘오징어 게임’ 팀 너무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을 놓고 목숨을 건 게임을 벌이는 참가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