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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미국배우조합상(Screen Actors Guild Award, SAG) 시상식이 오늘(28일) 개최된다.
‘오징어게임’은 TV드라마 부문 앙상블상을 비롯해 남우주연상(이정재), 여우주연상(정호연), 스턴트부문 앙상블상 후보까지 모두 4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특히 한국 드라마가 미국 배우조합 시상식 후보로 오른 것은 ‘오징어 게임’이 처음으로, 주요 출연진들은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으로 향했다.
SAG는 연기자 노조인 미국 배우 조합에서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영화와 TV에서 활약하고
한국 작품은 2020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배우들이 비영어권 영화 최초로 앙상블상을 받았고, 지난해에는 배우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지난해 고담어워즈에서 작품상을 수상했고, 골든글로브에서 배우 오영수가 남우조연상을 차지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